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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지역명소이자 길거리먹방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20~30대 젊은이들이 태어날 무렵 전통시장이 없어져 알지 못했던 시장 특유의 정서를 성인이 되고 재발견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시장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들은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배가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서울 남대문시장은 국내 최대의 종합시장으로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자작하게 만든 갈치조림과 칼국수를 먹으면 공짜로 주는 보리밥, 67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꼬리곰탕이 훌륭한 식사거리다. 서울 통인시장은 엽전을 구입해 점포를 돌며 먹고싶은 음식만을 골라담는 '通통 도시락카페'로 유명하다. 한가한 때에 할머니가 요리해주는 대로 하나씩 먹는 기름떡볶이가 시장 최고의 별미다.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야시장이 특히 유명하다. 1500원짜리 잔치국수와 6000원짜리 가마솥 통닭(두마리 1만원)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은 선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금·토요일의 야시장에서는 이구공(수제공방)과 살롱드공공(청년창업공간)이 함께 만든 수제맥주 '오로라'를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구리 전통시장에서는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 떡볶이, 천연조미료로 만드는 채소곱창이, 할매 왕호떡의 야채호떡이 명물 먹거리다. 강원도 강릉중앙시장은 영동 제1의 어류와 농작물의 집산지로 바다의 내음을 담은 해초 지누아리, 명태를 반건조한 코다리, 그리고 영동의 보양식인 문어간장초무침을 살 수 있다. 별미로는 개두릅이라고도 불리는 음나무순의 튀김과 강원도 봄의 향기를 그대로 머금은 쑥을 넣은 인절미를 꼽을 수 있다. 먹자골목의 해장국인 삼숙이탕(아귀 닮은 생선), 생감자로 부치는 옹심이와 생닭으로만 만드는 닭강정도 놓칠 수 없는 먹거리다. 강원도 평창 올림픽시장은 여름에는 감자와 옥수수, 가을에는 버섯과 메밀, 겨울에는 황태가 유명하다. 메밀부치기의 원조로 올챙이국수,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수수부꾸미와 함께 마시는 옥수수 막걸리가 별미다. 주천오일장은 강원도 영월을 대표하는 느림길과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다하누촌으로 유명한 주천면의 재래시장이다. 장터에 울려 퍼지는 뽕짝을 들으면서 맛볼 수 있는 '팥들었슈'와 '팥없슈'라는 찹쌀도넛은 훌륭한 주전부리다. 충청도 천안역공설시장은 천안의 명물 호두, 포도, 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마늘떡볶이와 머릿고기가 듬뿍 들어간 병천순대국밥을 즐겨보기를 권한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약령시(제천약초시장)로 유명한 제천을 대표하는 곳으로 1박2일과 VJ특공대에도 나왔던 가마솥 통닭과 감칠맛이 나는 빨간 양념장이 신의 한수인 어묵이 이 시장의 대표 별미다. © News1 포항의 별미인 과메기를 맛볼려면 경상도 포항죽도시장을 찾아가보자. 내장을 제거한 배지기보다는 포항사람들이 좋아하는 통째로 말린 통마리의 깊은 맛을 느껴볼 것을 권한다. 해풍에 말린 국수로 유명한 50년 전통의 포항 구룡포 제일국수공장과 철규분식의 찐빵도 놓쳐서는 안되는 여행 포인트다. 매월 10월 저녁이 되면 진주의 남강을 수놓는 유등축제의 이름을 딴 132년 역사의 진주중앙유등시장은 천원으로 입안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제왕만두·찐빵과 6시내고향에도 방영된 빵과 야채고로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봄날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를 찾았다면 제주민속오일장을 들러 연탄불에 구운 갯장어와 공짜 홍합탕에 제주도 막걸리를 한 잔 걸쳐보자. 후식으로 고기국수 한 그릇을 먹어보는 것도 좋다. 이동현 농촌진흥청 연구관은 "지금까지 전통시장의 건축물 현대화 등 인프라에 투자하는 경향이 컸지만 앞으로 지역만의 문화가 포함된 종합계획이 필요할 때"라며 "민간기업과 젊은이들을 참여시켜 전통시장을 지역명물로 발전시킨 것처럼 재능기부를 활용하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방식의 생활밀착형 정책이 전통시장, 파머스 마켓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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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9개 시군 전통시장이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심사, 사업추진계획 PT 보고를 거쳐 최종 3개 시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장은 양평군 양수리시장, 부천시 제일시장, 평택시 통복시장 이며, 양수리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시장 내 30개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 받게 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달 말부터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위생환경에 대해 자문을 받고 오는 6월까지 컨설팅에 따른 시설개선 등 사업수행을 추진한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양수리시장 내 음식점들의 취약한 위생환경 개선과 영업주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깔끔한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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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난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지정된 육거리 전통시장에 경기도 담당자들이 벤치마킹 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성남, 용인, 오산으로 구성된 경기도 전통시장 담당자 10여명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거듭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상점가를 방문했다. 조선말기 형성된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은 1일 방문객만 5만여명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5만㎡에 1200개의 점포에 3300여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전통시장들이 혁신의 길을 찾지 못할 때인 지난 2001년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활로를 모색한데 이어 2003년 아케이드 설치, 전품목 30%세일행사, 유명가수 유치행사 등 차별화된 마켕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0년 초반 상품권 발권 등 선구자적인 행보로 1000곳이 넘는 시장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노하우를 배워갔다. 성안길 상점가는 지난해 최고 흥행영화 베테랑의 결투신의 촬영장소로 명동과 거리모습이 흡사하다. 각종브랜드들이 최신 트랜드 물품을 시험 삼아 판매하는 곳이어서 제2의 명동으로 불리우는 쇼핑과 문화의 명소다. 임채영 시장유통팀장은 "환전시설확대, 만두.족발상품 특화, 사후면세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중부권 및 전국 제일의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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