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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8일 경기도와 함께 ‘경기행복시장’ 사업을 추진, 지역자원과 우수전통시장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지역발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중앙정부와 서울 등 타 지자체 사업과 달리 경기도만의 지역 특화요소를 강화한다는 데 차별점이 있다. 도내 등록시장 또는 인정시장 중 각각의 특화요소를 갖춘 시장들이 지원 대상이고 오는 8월초 공모한다. 등록시장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대규모 점포로 등록된 시장을, 인정시장은 등록시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만 점포에 제공되는 건축물과 편의시설이 점유하는 토지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곳으로서 50개 이상의 점포가 있는 곳을 말한다. 지원유형은 세 가지로 △문화창조형 △통일관광형 △공유적시장경제형이 있다. 문화창조형 시장은 이름 그대로 지역문화 발전과 시장을 연계하는 시장이다. 청년 예술가들이 시장에 공방을 꾸리고 청년 상인들이 시장에서 창업해 예술과 젊음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통일관광형 시장은 세계 유일의 분단 상황이라는 관광자원을 시장과 연계하는 시장이다. DMZ(비무장지대) 관광 후 하루쯤 쉬어 갈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공유적시장경제형 시장은 경기도형 신경제를 시장에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공동판매 공간을 구축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 시장을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문의 경기중기센터 전통시장지원센터 (031)88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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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매산시장을 비롯 파주 광탄시장, 부천 강남시장 등 경기지역 전통시장 11곳이 지역 특성을 강화한 ‘명품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골목형 시장 지원 계획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오는 8월부터 본격 지원을 시작해 내년 2월 말 마무리된다. 지난해 동두천 큰시장 등 12곳을 대상으로 명품특화시장을 육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 중 11개 시장과 명품특화시장 지원을 위한 ‘1시장 1특색 골목형 시장 육성’ 협약을 맺고 8월부터 시설 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시장 규모에 따라 최대 6억원까지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특화상품 조형물을 설치하고 음식을 개발하는 등 시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용객을 위한 문화공간도 마련한다. 안준영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 주무관은 “전통시장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자구책 지원을 위해 명품특화시장 사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11개 시장 상인들도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명품특화시장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파주 광탄시장은 오는 8월 말부터 매주 금·토요일 경매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광탄농협 주차장에서 경매시장을 열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등 농산물 50여 가지와 생필품 30여 가지를 경매로 팔 계획이다. 권홍순 광탄시장상인회장은 “경매시장 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시장 홍보에도 효과가 있어 하루 평균 3000여명의 방문객이 45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회는 인근 마장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수원 매산시장은 1인 가구와 다문화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음식특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시아권 음식을 판매하는 20~30개 식당은 요리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다문화인들의 교류공간도 만든다. ‘매화골’ 지명을 활용해 그림 및 조형물 등 매화 관련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부천 강남시장은 화훼농가가 많은 점을 활용해 꽃부침개 등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시장에 꽃그림을 전시해 ‘꽃이 피는 시장’ 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포 산본로데오시장은 커플거리·퓨전요리거리로, 수원 연무시장은 대학가 음식점 중심지로, 성남 돌고래시장은 신해철거리와 연계한 문화 특화거리로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별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시장 홍보를 강화해 대형마트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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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상설공연은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개최하며, 중앙·죽산·일죽시장도 순회하면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뮤지컬, 댄스, 퓨전국악, 풍물단,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예술단체 및 대학의 우수한 동아리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상설 공연을 통해 도심권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전통시장 방문 기회를 확대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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